안녕하세요
I MY ME 입니다.
저의 포스팅에 늘 등장하는 고기~!
오늘은 조용히 고기 뜯을 수 있는 곳 소개해 보아요
- 영등포 신세계 『뚝심한우』 -
영등포 근처에 거주하다보니
퇴근하고 주변에서 저녁을 때우고 들어가는 일이 다반사인데요
영등포 신세계백화점 9층 식당가에 위치해 있어요
백화점에 고층에 위치한 식당이다 보니
인테리어나 분위기는 차분하고 깔끔한 느낌이네요
주문하고 바로 샐러드 먼저 한그릇 가져다 줘요
2인을 시켰지만 샐러드는 딱 한그릇.
그리고 양도 좀 적은 감이 없지 않네요.
바로 밑반찬 셋팅해 주셨는데
특별한 반찬은 없어요.
맛은 깔끔하고 무난한 맛~!
저희는 매콤 소갈비찜과 육전을 시켰어요
테이블에 열판이 있어서
익히면서 먹을 수 있도록 소갈비찜을 가져다 주세요.
어느정도 조리된 찜에 생당면이 올려져 나와서
테이블에서는 당면만 어느정도 익으면 먹을 수 있어요
안에 미니당근과 떡, 대추와 밤이 들어있는데
달짝지근한 맛이 나는 양념이 잘 베어나와서
야채 좋아하지 않는 남친님도 골라 먹을 정도 였어요
고기는 집게와 가위로 살짝만 건드려도
폭폭 빼와 분리될 정도로 아주 부드러웠어요
살짝 당면의 양이 부족했던지라
나중에 당면사리 추가했는데
추가한 당면사리 양은 그리 많지 않다는 점
정말 쌀밥 맛집~!!!! 이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밥이 정말 자~~~알 되었더군요
밥맛이 제일 맛났다는 ㅎㅎㅎㅎㅎ
한그릇 정갈하게 떠서 뜨끈한 밥공기 옆에 살짝 놓고
사진 한장 찍어보았어요 ㅎ
주문은 같이 했는데 소갈비찜 어느정도 먹고 있으니
육전이 등장하였어요
저는 여러번 말씀 드렸지만
고기는 양념한 고기보단 그냥 생으로 구워먹는 고기를 선호하다보니
육전도 잘 안먹는 메뉴이긴 해요
그래서 '아~맛나다'라는 맛으로 먹었다기 보다는
'음~전이네 전'....요런 느낌이였다고 할까요?!!!
근데 육전 좋아하는 저희 남친님은
7피스(?) 나온 전의 6피스를 본인입으로
넣는 무매너를 선보이면서
맛나다며 엄청 집어 먹더군요
같이 나온 양파무침은 심심맹맹한 양념이라
육전이라 먹으면 양파 아삭한 맛으로 먹는 겉절이였어요.
자~알 한상 먹고 계산하고 나와보니
식당 입구에 메뉴판이 있어서 한장 찍어 보았어요.
가격은 다른 갈비찜 식당들과 비슷한 편이에요
평일 저녁이고 백화점에 위치하다보니
저희 말고 손님이 3팀밖에 없어서
정말 조용한 분위기로 먹을 수 있었어요.
근데.....직원분들이 살짝 어설프고 산만하다고 할까요?!!
뭐 저의 느낌이니까 이건 패스~!
요즘 고기를 자주 먹어서
토실토실 배가 통통하네요.
이번 주말에는 고기는 자제하고
다이어트 식단을 먹어야 겠어요
그럼 오늘 하루도 알차게 보내보아요
원하는 인생을 살아요~!
덧붙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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