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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그 어디쯤에 가본 곳

분위기 잡고 싶다면, 영등포 <와인탐탐>

by I.MY.ME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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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우신 내님 한번 보고 가실께요~♥

3년 연애중인 저희 커플은 이젠 분위기고 뭐고

맛있으면 장땡이지만,

 

어찌하다보니 곧신혼부부(?)와 식사를 하게 되어

급하게 분위기 조~~~흔 곳 탐색하여

<와인탐탐>

에 방문 하였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분위기 잡솨봐의 느낌!!!

 영등포 타임스퀘어 맞은편에 위치하였는데

이런 분위기와 아우라를 뿜뿜 하며 입구에서 30m정도 안으로 들어가면 있어요

전통 분위기와 현대식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용

 

바베큐 머듬 플래터부터 시작

 

같이 간 곧부부 커플도 있고 해서

사진만 왕창 찍고

누가 더 먹기 전에 내가 다 먹으리~! 라는 의욕으로

다양한 메뉴를 섭취하였어용 ㅎㅎㅎ

 

 

 

와인은 저희가 직접 사와서 마셨어요. 얼음

 

와인은 저희가 따로 사가서 마셨답니다.

근데.....콜키지가 병당 2만원씩이나 & 와인잔 교체비도 잔당 2천원 !!!!

콜키지가 있을꺼라 예상은 했지만

다른 와인바에 비해서 어마어마한 금액을 받아서 깜딱 놀랬다는 ㅠ

 

거기다, 와인맛을 제대로 음미해 보고자 와인별로 잔을 바꾸려고 했더니 비용이 발생하드라고요

사실 메뉴들이 좀 비싼 편이여서 이정도는 서비스로 해줘야 하지 않나 싶은데...

이런 레스토랑을 자주 안와봐서

괜한 걸 우기나 싶어서 조용히 잔 교체 캔슬.

 

반드시!!!! 와인탐탐 와인을 마시라는 무언의 압박

로제떡볶이 맛나요 맛나~! 강추!!!!

 

정말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이중 떡볶이와 피자는 정말 다시 가서 먹고 싶을 정도로

맛집의 맛을 풍겼다는 사실~!

 

뭐 다른 메뉴들도 분위기 내며 먹기에는 좋은 식사들이였지만요 ㅎ

 

카프레제 샐러드

 

와인엔 요런 메뉴 하나는 시켜줘야 한다는

저의 쓸데없는 보여주기식 메뉴 ㅎㅎ

 

맛이 별로라기 보다는

안먹어 본 저의 입맛에는 그닥 손이 가는 메뉴는 아니였어요

그래도 치즈 좋아한다는 예비신부는 이것만 먹더군요..

 

역시 저의 입맛은 초딩 한국인의 입맛이랄까

 

 

옆 테이블 소개팅(?) 커플이 피자는 시켜먹는데

그것도 너무 맛나 보여서 하나 주문하였는데

떡볶이의 맛에 엄지척을 올렸던 저에게

쌍엄지를 올리게 했던 피자입니다.

 

피자위에 치즈만 너무 올린 과한 맛이 아닌

토핑의 각 맛이 잘 우러나면서 피자와 조화를 이뤄서

마지막 한입까지도 '맛있다~'를 느낄 수 있었어요.

 

번화가에 이렇게 분위기 좋은 퓨전 레스토랑이 있었다니....

 

맛도 맛있지만

역시 분위기가 정말 좋았답니다.

 

영등포역 근처에서 소개팅이나 선을 본다면

이 곳에서 보시면 식당 초이스 센스를 goooooooood 점수를 받으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와인은 꼭!!!!!!!! 맛을 떠나 콜키지 어마어마하니깐 사가지 말것!!!

와인탐탐 와인가격 참고~~~허드드드드!!!!

 

돈 많이 벌어서

다음엔 단둘이 가보는걸로

 

언제봐도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