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비가 우렁차게(?) 내리는
토욜 아점으로
제육이가 땡겨서 간 곳
< 오삼볶음집>
어제 저녁으로 거~~하게 먹은지라
살살 먹어야지 하고 갔는데...
역시나 전 이 맛을 이길 수가 없네요
여의도 직장인들이
점심에 바글바글 모이는 식당
인데 토욜 아침이라 한산했어요
저희는 제육볶음과 계란 말이를 시켰어요
예전에 공깃밥은 따로 주문했는데
지금은 식사에 포함.
그리고 한공기 더 요청해도
추가요금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사실~!!!!
이 집 제육은 불맛!이 나요
그래서 고기의 잡내를 싹~잡아주고
맛깔난 양념이 고기에 코팅되어서
정말 입에서 침이 흐르는 비쥬얼
계란말이도 금방 나왔어요
엄청 두툼해서
첨에 한입 베어 물어선 앗뜨!하니
조심해서 드셔야 해요
불맛제육의 맛을
고소하고 담백한 계란말이로 잡아주니
정말 밥한공기에 추가가
따라오네용ㅠ
(내살들과는 영영 이별하지 못할듯)
오늘도 배를 내밀며 식당에서 나왔어요
볶음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꼭 오셔서 좝솨봐~~
그럼, 비도 내리는데
촉촉한 하루 보내세요
빠얌~♡
'연애, 그 어디쯤에 가본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도림 중식당<신승반점> (0) | 2020.08.11 |
---|---|
인생 콩국수! 를 찾았다 <삼각산 머루집> (0) | 2020.08.03 |
(문닫았어요!)호떡은 역시 오리지널 찹쌀호떡 - <서울 호떡> (0) | 2020.07.29 |
문래동 <월화고기> 한점 해보시죠 (0) | 2020.07.26 |
담백하게 먹는 장작통닭, 도림동 <참나무 숯불통닭> (0) | 2020.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