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돌아온 - 라자다 LAZADA

 

안녕하세요~ I.MY.ME 입니다.

저는 현대판 노예(?)로 회사 무역업무 15년 정도 일하다 보니

개인적으로다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 살짝 발을 담구고 있습죠

오늘은 한국으로 돌아온 <라자다 Lazada)에 대해

얘기해볼꼐요

 

 

월급쟁이로만은 살 수 없는 이 세상~!

 

 

『 동남아시아의 아마존 』

알리바바 그룹의 마켓플레이스 라자다(LAZADA)가

본격적인 한국 판매자 유치 경쟁에 뛰어 들었습니다.

 

원래 2015년경에 한국 사무소를 열고 한국 판매자를 유치하다가

2018년 판매자를 위한 지원 프로세스 준비가 부족했다는 이유로 한국 사무소를 철수하고

한국 판매자의 라자다 셀러 가입을 막았었어요.

그런데 2019년 2월 다시 한국 판매자의 라자다 셀러 가입을 재개하면서 돌아온거죠.

 

**** 2015년과 달라진 <라자다> ****

 

예전처럼 한국 사무소를 다시 연 것은 아니구요

싱가포르 소속 직원이 한국 판매자의 글로벌 판매 및 동남아시아 로컬 판매를 지원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라자다의 적극성!!

이전 라자다는 알아서 너희들이 들어와서 판매하라며 소극적으로 판매자를 모아왔다면,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온라인 시장에

한국 브랜드 업체, 셀러가 적극 진출하길 추천한다며

라자다코리아(Lazada Korea)이름으로 한국 판매자에게 이메일을 발송하였다고 하네요.

(전 당근 받지 못했습니다...쿨럭!)

 

**** 라자다에서 먹히는 大한국 제품 ****

 

라자다는 한국 판매자가  한 번의 글로벌 셀러 계정 가입으로 

라자다가 진출한 동남아시아 6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의 

모든 고객 대상의 판매가 가능한 ‘6 in 1 컨셉’을 강조합니다.

(동남아 시장의 아마존!!!)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로 ‘뷰티’와 ‘패션’을 꼽아요.

라자다가 전자제품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성장한 플랫폼이어서

전통적으로 남성 소비자 비중이 높았지만,

최근 여성 고객이 지속 유입되고 있다는 사실.

 

잘 알다시피, 한국 '뷰티'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유리하리라는건 잘 아실꺼에요

하지만, 라자다 내에 저가 상품을 보유한 중국 셀러들이 많이 포진해 있고

동남아시아 소비자들은 품질보다 가격이 저렴한 상품을 선호한다는

시장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요

 

**** 지속적 노력이 필요한 라자다 정책 ****

 

판매자가 라자다에 지불하는 수수료는

상품가격의 3~6% 상당(고객 결제 수수료 2%, 판매 카테고리 수수료 1~4%)예요

판매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merits있는 점이지요

(아마존의 FBA수수료 10~15%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수수료죠)

 

그리고, 지난해 6월 한국 재진출과 함께

'크로스보더 직매입' 이라는 물류 방식을 도입하였는데요.

라자다가 현지에 구축한 물류센터망에

한국 판매자의 상품을 직매입하여 현지 판매자와 동일한 고객 배송 속도를 만든다는 것이에요

('크로스보더 직매입'은 다음에 자세하게 포스팅 하도록 할께요!)

 

 

아마존의 'FBA(Fulfillment By Amazon)' 과 같이

라자다가 동남아시아 현지 판매자들에게 제공하는 풀필먼트 서비스 ‘FBL(Fulfillment By LAZADA)’ 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판매자들이 이용할 수 없어용ㅠ

다만, 한국 판매자들이 알아서 B2B 물류 파트너를 찾아서

라자다 물류센터까지 정식 수입신고를 통해 상품을 입고시킨다면 FBL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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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책적인 부분과 지원이 아직도 미비한 <라자다>

 

BUT!!!!

동남아시아 No. 1 마켓플레이스 라는 점

동남아시아 온라인 시장은 아직 초보 단계지만,

약 5억 6000만 명이라는 고객들이 기다리는 거대한 시장!
또, 아마존은 어느정도 레드오션 분위기.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한국 제품에 대한 열정

<라자다>에 진출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글로벌 셀러의 길이 아닐까 싶네요

 

 

차근히 <라자다> 포스팅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원하는 인생을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