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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그 어디쯤에 가본 곳

사악하지만 가게되는 존맛, 빵집 - MAHOGANY

by I.MY.ME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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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 MY ME 입니다.

 

저의 면사랑과 쌍벽(?)을 이루는 빵사랑은

주말이 되면 더욱더 크나크게 커지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여의도 MAHOGANY

에 다녀왔습죠

 

 

빵 사랑하시는 분들이면 

한번쯤은 다들 들어보셨거나 가보셨죠??!!!

저만 그른가요? ㅎㅎㅎㅎㅎ

 

마호가니에 많은 빵과 케익, 음료를 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크로와상은 정말정말 강추하는 빵이랍니다. 

 

 

체인이다 보니 

마호가니 인테리어는 지점마다 크게 차이는 없는듯 해요

중간에 큰 식물들이 있는건 마호가니 까페의 상징이랄까요?

저의 생각입니다 ㅎㅎㅎ

 

뭐 마호가니는 분위기보다는 빵 먹으러 가는 곳이니깐

까페 사진은 패스 하겠습니다

(빵 고르느라 까페사진 찍는걸 까묵었다는....)

 

 

 

토욜 아침에 갔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는게 좀 어려웠어요

 

여의도 다른 까페에서는 공부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마호가니에는 공부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어요

연령대가 좀 있으시고 ㅎㅎㅎ

소개팅, 선 보는 듯한 느낌의 분들이 꽤 계셨다는 ㅎㅎ

 

 

마호가니 케익도 꽤 많이 드시는데

저는 케익보단 빵이 좋더라구요

 

전 마호가니 가면 꼭 먹는 커스터드 크루아상을 골랐어요

남친님께서는 스퀘어브레드~

 

한두개 더 사서 느긋하게 먹어보고 싶지만

여기 빵집의 가격은 어마무시 해요

직딩인 저의 입장에서는 너무 비싸요 비싸!!!

 

커스터드 크루아상 4,800원 이라는 점ㅠ

 

 

빵 가격도 사악하지만

음료 가격도 별다방보다 더 비싸요 비싸

아메리가 4,500원

 

마호가니에서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어요

forest mono와 wave vivid

 

저는 신맛나는 커피는 사절이라

forest mono만 마셔용 ㅎ

 

 

저희가 주문한 빵과 음료가 나와서 테이블에 올려놓고 

사진찍는 저를 조금 챙피해 하는

남친님을 위하여

사진 한번 촬칵~! 하고 바로 시식하였어요.

 

크로와상 깔끔하게 먹을 자신이 없는 저인데

그 안에 커스터드까지 들었으니....

저를 모르는 사람 취급하며

남친이 맞은편에 앉아 조용히 먹었답니다 

 

혹시 첫만남은 마호가드에서 하신다면

빵보다 케익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제가 커스터드 크루아상을 좋아하는건 

안에 커스터드가 아주아주 듬~~~~뿍 들었다는 점이에요

 

회사근처 빵성지(?)도 몇군데 가봤는데

마호가드만큼 넉넉하게 들어있진 않더라구요

 

한개만 먹어도 느끼하고 배부르니 아메를 부르는 맛이지용

비싸니깐 한끼 식사 먹는다 샘치고 

한번쯤 가서 빵 두개 드셔보시길 ㅎㅎ

 

이래서 딸을 낳아야 하는구나...잼잼이 왜케 귀엽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