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에 설렁설렁 운동하고
오랜만에 엄마랑 데이트 한답시고
엄마카드 쓰게 한 곳 ㅎㅎㅎㅎ
인천 청학동에 위치한
= 샹 차 이 =
집에서 차로 25분 정도 소요되지만
저희 엄마는 짬뽕하면 「샹차이」 에 가자고 하세요
연세 있으신 엄마 입맛에도, 초딩 입맛인 제 입맛에도
샹차이 음식들은 하나같이 다~
맛나요 맛나
주말 점심시간이 좀 지난 2시경에 갔지만
밖에서 웨이팅 10분정도 하다 입장했어요
내부는 처음 사진과 같이 홀이 하나 있구요
안쪽 내부에도 단체를 위한 홀이 따로 있어요
이날은 단체홀로 안내받았는데요
역시나 테이블은 꽉 차 있었어요
엄마와 저는 탕수육 小, 해물짬뽕, 일반 짜장
이렇게 주문했어요
밑반찬으로는 단무지와 짜사이가 나와요
특별한건 없으니 패스
주문하고 금방 탕수육이 먼저 나왔어요
소스는 항상 부먹으로 나와요.
찍먹을 선호하신다면 주문할 때 미리 말하시면
소스는 따로 담아서 나오는거 같아요.
탕수육 소스에 과일과 양파 등이 많이 곁들여져 있어서
먹는내내 상콤한 맛을 유지해줘서 좋아요
이날은 다른날보다 소스가 좀 달았지만
맛이 좋다보니 소스 범벅을 해서
먹었답니다 ㅎ
그리고 식사류가 등장!!!!
진짜 여기 짬뽕은 다른 중화요리점보다
해물양도, 면양도 정말 많구요
짬뽕이 너무 맵지 않고 좋아요
저희 엄마는 매운걸 좋아하시고
저는 매운걸 잘 못먹는 편인데
엄마나 저나 땡기는 짬뽕 국물이랄까요?!!!!
짬뽕은 엄마가 주문했는데요
사진에서만 봐도 그릇에 꽉~차게 담겨서 나와요
엄마는 양이 너무 많다라며 말하시곤
마지막 한점까지 다 드셨답니다.
예전에는 전복이 꽤 큰게 올려져서 나왔는데
이날은 작은게 안에 숨겨 있더군요
이건 좀 아쉽아쉽~!
원래 삼선짜장을 먹고 싶었지만
엄마가 '살뺀다고 하지 않았니?'라는 말에
일반 짜장을 시켰는데요
일반짜장이라 푸짐하다기 보다는
맛나네 정도에서 머무는 짜장이였어요
짜장도 역시 삼선짜장을 시키는걸 추천드려용
샹차이에 처음 가시는 분들이라면
가게 앞 주차장이 협소해서 주차가 어려우실 수 있는데요.
샹차이 옆쪽에 「큰빛교회」에서 평일에는 오픈 주차장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옆에 공영주차장도 있으니
주차자리 찾으러 뱅글뱅글 돌지 마시길~
그럼, 오늘도
원하는 인생을 살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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