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진범 결말 해석 : 범인은 누구? 줄거리 요약부터 반전 정리까지

 

잔잔하게 시작되지만 끝내 예측을 배반하는 영화, <진범>은 인간관계의 틈 사이에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입니다.
단순한 사건처럼 보였던 한 여성의 죽음이, 뒤로 갈수록 점점 더 복잡하고 어두운 진실로 드러납니다.
넷플릭스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이 작품은 결말에 반전이 숨어 있는 영화로, 관객의 몰입도를 끌어올립니다.

 

이 글에서는 진범의 줄거리, 결말, 진짜 범인(스포 포함), 후기, 평점, 쿠키 영상 유무까지 상세히 정리해드립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관람 예정이신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 영화 소개

• 제목: 진범 (The Culprit)
• 장르: 스릴러, 심리 드라마
• 감독: 고정욱
• 개봉일: 2019년 7월
• 러닝타임: 100분
• 출연: 송새벽, 유선, 장혁진, 오민석
• 관람 가능 플랫폼: 넷플릭스 (2025년 4월 기준 스트리밍 중)

📌 줄거리 요약 (결말·범인 스포 있음)

영화는 주인공 영훈(송새벽)의 아내가 자택에서 칼에 찔려 사망한 채 발견되면서 시작됩니다. 영훈의 친구이자 피해자의 아내인 다연(유선)의 남편은 살인 현장에서 머리카락이 발견되며 용의자로 지목, 구속됩니다.

 

경찰은 불륜 관계였던 두 사람이 감정적으로 얽히며 사건이 벌어졌다고 판단합니다. 다연은 남편의 무죄를 주장하며 영훈에게 법정 증언을 부탁하지만, 영훈은 의심과 배신감에 혼란을 겪으며 그녀를 피합니다.

 

그러던 중, 영훈은 아내의 습관과 친구의 행동, 그리고 살인 현장의 사소한 단서를 통해 사건의 진실에 접근하기 시작합니다.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 영훈은 CCTV에서 수상한 남자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를 찾아가 직접 묶어놓고 심문하게 됩니다.

⚠️ 결말 스포: 진짜 범인은 누구인가?

놀랍게도, 진범은 다연(유선)입니다.

• 영훈의 아내와 다연의 남편은 실제로 불륜 관계였으며,
• 영훈 또한 또 다른 여성과 외도를 했습니다.
• 그 외도를 눈치챈 다연이 분노와 배신감에 영훈의 아내를 살해한 것이 진실입니다.
• 그리고 사건을 목격한 남성(외도 상대 여성의 남편)을 다연이 살해하며 입을 막습니다.

 

결국 다연은 자신을 자해한 뒤, 영훈에게 폭행당했다고 신고하고 사건을 조작합니다.
다연의 남편은 무죄로 풀려나고, 영훈이 살인 누명을 쓴 채 체포되면서 영화는 끝납니다.

쿠키 영상 없음
반전은 있지만, 다소 허탈하게 마무리되는 결말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 감상평 및 평점

• 장점:
  • 스토리 전개 속도 빠르고 지루하지 않음
  • 시간대 이동 편집이 과하지 않아 이해하기 쉬움
  • 후반부 진실 공방 장면의 긴장감은 인상적
• 단점:
  • 사건 해결 방식이 설득력이 부족함
  • 캐릭터들의 추리가 아닌 ‘고문 → 자백’ 방식으로 진실이 밝혀짐
  • 다연의 범행 동기 설명이 다소 얕게 처리됨
• 관람객 평점: 네이버 기준 7.0 / 10점 (2025년 4월 기준)

✅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

‘진범’은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심리 스릴러입니다. 비록 결말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관계의 틈, 의심, 감정의 균열이 어떻게 파국으로 이어지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넷플릭스에서 감상 가능하니, 반전 있는 한국 스릴러를 찾고 계신 분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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