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talk talk

<폭싹 속았수다> 12회 명대사 모음집 – “찰나의 특권”

by I.MY.ME 2025. 4. 2.
반응형

 

 

&lt;폭싹 속았수다&gt; 12회 명대사 모음집 – “찰나의 특권”

 

11회에서 금명이 영범과의 이별을 겪으며 흐느끼는 장면에 함께 울컥했었죠.
그리고 12회에서는 부모님과의 따뜻한 장면들이 마음을 울렸습니다. 정말 매 회마다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드라마예요.

원래 이렇게 우는 드라마는 즐기지 않지만, 폭싹 속았수다는 예외예요.


배우들의 연기, 한 줄 한 줄 짜인 대사, 연출까지 모두 너무 좋아서 오래도록 다시 찾아보게 될 작품이 될 것 같아요.

그럼 12회에서 마음을 깊게 울린 명대사들, 함께 만나보시죠.

📺 12회 줄거리 요약

 

십이. 펠롱펠롱 겨울

 

상처를 안은 채 제주로 돌아온 금명.
어린 시절의 기억 속으로 돌아가, 부모님과 보내는 시간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잔잔하게 흐릅니다.

그리고 애순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 사랑하는 이들과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새삼 느끼게 되죠.

 

&lt;폭싹 속았수다&gt; 12회 명대사 모음집 – “찰나의 특권”

🎬 폭싹 속았수다 12회 명대사

 

산 사람은 다 살아.
너 통점이라고 아냐?
사람 장기에도 통점이 있어.
가슴이 아프다는 게 그냥 말로만 터는 게 아니었다?
진.짜 아파.
가슴이 꽉 아파.

 

&lt;폭싹 속았수다&gt; 12회 명대사 모음집 – “찰나의 특권”

 

우리는 서로의 세상이었는데
한쪽은 떠나고 한쪽은 남았다.
엄마는 인생에서 가.장 달콤하던
비밀 친구와의 세상에 남았다.

 

&lt;폭싹 속았수다&gt; 12회 명대사 모음집 – “찰나의 특권”

 

어려서 울면 사탕을 주고,
볼거리를 앓고 나서는 돈가스를 사줬었다.
속이 다쳐 온 딸을 위해 그들은 또 하나만 해 댔다.
그들은 나를 기어코 또 키웠다.
내가 세상에서 100그램도 사라지지 않게 했다.
편하고도 불편한 그 요새에서
나는 충전하는 겨울 곰처럼 잘 잤다.

 

&lt;폭싹 속았수다&gt; 12회 명대사 모음집 – “찰나의 특권”

 

아빠가 덜 자면 니들이 더 자고 살까 싶어서.
그럼 눈 떠져.

 

&lt;폭싹 속았수다&gt; 12회 명대사 모음집 – “찰나의 특권”

  

생각해 보면
아빠는 하루도 나보다 늦게 일어난 날이 없었다.

 

&lt;폭싹 속았수다&gt; 12회 명대사 모음집 – “찰나의 특권”

 

아빠는 아빠가 가진 거 100개 중에
나한테 막 120개를 줘.
어떻게 더 줘?
그러니까 부자 아빠 어쩌고 소리 하지도 마.
정주영이 아빠 하재도 안 바꿔.

 

&lt;폭싹 속았수다&gt; 12회 명대사 모음집 – “찰나의 특권”
&lt;폭싹 속았수다&gt; 12회 명대사 모음집 – “찰나의 특권”

 

그날 나는 다른 해를 봤다.
외로웠던 바다 위에 가.장 먼저 불을 밝히던
나의 해가 영영 저물고 나서야
그날 아빠 옆이 얼마나 따뜻했는 줄을 알게 됐다.

 

&lt;폭싹 속았수다&gt; 12회 명대사 모음집 – “찰나의 특권”

  

남자 잘생겨야 돼.
잘생기면 못생긴 놈보다
훨씬 덜 싸우게 돼.

 

&lt;폭싹 속았수다&gt; 12회 명대사 모음집 – “찰나의 특권”

 

너 땜에.
니가 너.무 착한 눈으로 맨날 나만 반실반실 보고 있는데, 내가 어떻게 내 멋대로 살아?
니들 낳고 안으면서 생각했지.
지금부터 오애순이가 살아갈 인생은 내 애가 자라서 기억할 얘기구나.
내 자식들이 내 장례식에 와서 나를 추억할 얘기구나.
그렇게 생각하니까 하루도 치사하게 살 수가 없더라고.

 

&lt;폭싹 속았수다&gt; 12회 명대사 모음집 – “찰나의 특권”

 

아까운 거 꽁꽁 싸서 아랫목에 묻어 둔다 생각해.
살면서 한 번씩 꺼내보는 것도 운치지 뭐.
원래 첫사랑은 간직하는 맛이래잖아.

 

&lt;폭싹 속았수다&gt; 12회 명대사 모음집 – “찰나의 특권”
&lt;폭싹 속았수다&gt; 12회 명대사 모음집 – “찰나의 특권”

 

솜씨 좋은 수선집에서 새 옷이 돼서 나오는 것처럼
누더기로 내려갔던 나는
풀먹여 올라왔다.
많이 받고 아.주 작은 걸로 통이 되는
세상 불공평한 사이가 우리였다.

 

&lt;폭싹 속았수다&gt; 12회 명대사 모음집 – “찰나의 특권”

 

숨비소리 절로 터지셨지?
어떻게, 그래서 소풍이셨소, 고행이셨소?

 

&lt;폭싹 속았수다&gt; 12회 명대사 모음집 – “찰나의 특권”
&lt;폭싹 속았수다&gt; 12회 명대사 모음집 – “찰나의 특권”

 

소풍이었지.
내 자식들 다 만나고 가는
기가 막힌 소풍이었지.

 

&lt;폭싹 속았수다&gt; 12회 명대사 모음집 – “찰나의 특권”

 

같이 온 소풍인 줄 알았는데
저마다 물 때가 달랐다.
썰물 가면 밀물이 오듯
누군가는 돌아가고 또 누군가...
새로 소풍을 오는 계절이었다.

 

&lt;폭싹 속았수다&gt; 12회 명대사 모음집 – “찰나의 특권”
&lt;폭싹 속았수다&gt; 12회 명대사 모음집 – “찰나의 특권”
&lt;폭싹 속았수다&gt; 12회 명대사 모음집 – “찰나의 특권”

 

최전방 언 땅에서도
기어코 새싹은 고개를 쳐들고,
그들의 봄만큼이나
이른 겨울이 오고 있었다.
봄만큼이나 펠롱펠롱한 겨울이 오고 있었다.

 

&lt;폭싹 속았수다&gt; 12회 명대사 모음집 – “찰나의 특권”
&lt;폭싹 속았수다&gt; 12회 명대사 모음집 – “찰나의 특권”

 

이번 회차는 가족, 그리고 부모님의 깊은 사랑을 담백하게, 그리고 따뜻하게 그려냈죠. '펠롱펠롱'이라는 말처럼
서늘한 겨울 속에도 온기가 스며드는 장면들이 가슴을 오래도록 데워주는 그런 에피소드였어요.

 

다음 회차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로 우리를 울리고 웃길지 기대됩니다.

 

 

※본 프로그램의 저작권은 해당 제작사와 방송국에 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5-6회 명대사 모음 : “사람이 시든다”

1회부터 흐뭇하면서도 짠하고 애달픈 감정으로 애순과 관식을 지켜봤는데요, 그보다 더 울컥하긴 어렵겠다 싶었지만… 웬걸요. 회차가 거듭될수록 더 마음을 쥐어짜듯 먹먹하게 다가옵니다. 

liveasiwish.tistory.com

 

 

벚꽃 언제 필까? 2025년 개화시기 & 벚꽃 명소 여행 가이드 (+추천 코스)

봄바람이 슬쩍슬쩍 불어오는 요즘, 마음속에도 어느새 봄이 찾아온 것 같아요.햇살이 따뜻해지면 자연스레 생각나는 것, 바로 벚꽃 아닐까요?잠깐의 시기지만 매년 기다려지는 벚꽃 시즌, 올해

liveasiwish.tistory.com

 

 

2025 네이처파크 플라워 페스티벌|봄꽃과 동물의 교감이 있는 생태축제

봄꽃이 만개하고 날씨가 포근해지는 3월부터 6월 초까지, 가족 나들이 장소를 고민 중이라면 ‘네이처파크 플라워페스티벌’을 추천하고 싶어요. 대구 근교에 위치한 네이처파크는 실내외가

liveasiwish.tistory.com

 

 

나영석 PD SNS 개설 화제! 한남동 집, 연봉, 독립 후 근황 나영석 사단까지 모든 것

대한민국 예능계를 대표하는 나영석 PD가 최근 개인 SNS를 개설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의 SNS 개설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팔로워 수가 6만 명을 돌파했고, 그가 연출한 프로그램을 사랑하는 팬들

liveasiwish.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