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 돌싱 멤버들의 인스타 폭주

최근 방송 후에도 꾸준히 화제를 모으는 “나는 솔로, 사계 특집(이하 나솔사계)”에서 또다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터져 나왔습니다. 특히 미스터박이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을 통해 10기 영숙을 저격(?)했다는 의혹이 생기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10기 정숙의 생일파티까지 겹치며 여러 명의 멤버들이 직접 만나는 현장이 공개되자 상황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 상태입니다.

 

그뿐 아니라 22기 영숙은 “조만간 매우 핫한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해, 혹시 또 다른 커플 소식이나 깜짝 결혼 발표라도 있는지 궁금증을 키우고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현재 돌싱들끼리 뭉쳤다는 나솔사계 멤버들은 무슨 사연을 이어가고 있을까요?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미스터박, 10기 영숙 인스타 따라 하기?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장면은 미스터박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 장입니다. 얼핏 보기엔 미스터박, 22기 영숙, 그리고 다른 커플 멤버들이 평범하게 모여 즐겁게 찍은 사진처럼 보이는데요. 문제는 그 사진의 구도와 포즈, 그리고 사진에 달린 문구가 모두 10기 영숙이 며칠 전에 올렸던 게시글과 거의 똑같다는 점입니다.

10기 영숙은 앞서 미스터백김, 10기 영자-미스터배 커플 등과 함께 V자를 그리며 찍은 사진을 “좋은 사람들과 따뜻했던 오후 사계 식구들 더 행복해져라♡”라고 올렸는데요. 미스터박이 그 문장과 콘셉트를 복붙하듯 따라 해 버리니, 누가 보더라도 10기 영숙을 조롱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겁니다.

 

SNS 공간에서는 “저렇게 대놓고 똑같이 따라 찍으면 의도가 뻔한 것 아니냐” “솔직히 너무 유치하지 않나” 같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죠.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10기 영숙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그간 10기 영숙이 보여준 태도도 좋지만은 않아서, 솔직히 미스터박 행동이 웃기긴 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10기 정숙 생일파티로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

 논란의 사진이 올라오기 직전, 이미 10기 정숙이 자신의 곱창집에서 생일파티를 연다고 예고해 놓았습니다. 이 자리에 미스터박, 22기 영숙, 10기 영자-미스터황 커플 등 나솔사계 멤버 여럿이 참석했고요. 생일파티 전까지 대구 일대를 함께 돌아다니며 실시간으로 인증샷을 올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정숙을 축하해주려는 마음은 보이는데, 동시에 10기 영숙만 빠진 듯한 인상이 짙어 “결국 편가르기가 확실해진 거 아니냐”는 얘기도 나옵니다. 10기 영숙이 봤다면 기분이 좋을 리가 없을 것 같다는 게 대다수 시청자 의견이죠.

특히 10기 영자와 미스터황 커플은 생일파티를 위해 화환까지 준비해 주면서 여전한 의리를 보여 줬는데, 정작 10기 영숙에게는 “수고했다”는 언급도 없는 상황이니 의심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갈등이 생겼을까?

 나솔사계는 기존 ‘나는 SOLO’ 시리즈와는 달리 돌싱 특집이라는 점에서 많은 시청자에게 흥미를 끌었습니다. 그런데 멤버들이 각종 개인 방송이나 SNS 라이브를 통해 속마음을 드러내면서, 생각보다 진한 갈등이 드러나곤 했죠.

얼마 전 10기 영숙이 라이브 방송 중, 비슷한 기수의 출연진을 언급하며 “누가 밥을 했네 안 했네” “설거지 책임을 회피했다” 같은 이야기를 떠올리듯 말한 적이 있는데요. 여기에 10기 정숙이 거론되자 “그놈의 정숙 밥 얘기 이제 지겹다” 비슷한 반응을 보이면서, 두 사람 사이에 뭔가 묵은 감정이 있는 건 아니냐는 추측이 터졌습니다.

또한 일부 시청자는 22기 영숙이 10기 영숙을 옹호하기보다는 오히려 미스터박 편을 드는 듯한 모습에 “이제 편이 갈린 거냐” “원래 사이 좋던 영숙이(22기)가 왜 돌아섰지?”라는 의문을 보내고 있습니다. 22기 영숙은 “편가르기는 절대 아니다”라고 댓글을 달긴 했지만, 미스터박의 ‘저격 사진’에 함께 등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비판을 피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22기 영숙의 ‘핫한 소식’은 뭘까?

 한편 22기 영숙이 며칠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곧 핫한 소식이 있을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올리면서, 또 다른 재미를 예고했습니다. 그간 나솔사계 멤버들의 근황을 보면 새로운 커플 탄생, 혹은 전혀 예상치 못한 사람이 사귀고 있다는 폭탄발언 등이 튀어나오는 일도 꽤나 많았죠.

 

 

일각에서는 10기 정숙의 연애 소식이 아니겠느냐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정숙이 얼마 전 짧게나마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을 라이브 방송에 깜짝 등장시킨 적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신성우를 닮았다”는 평과 달리, 방송으로 봤을 땐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았고, 두 사람이 다정한 모습이라기보단 오래된 지인처럼 자연스러운 태도를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또 다른 시나리오로는 10기 영자-미스터황 커플이 결혼 발표를 하거나, 혹은 그동안 미스터박이 언급해온 “여친”의 정체가 알고 보니 또 다른 나솔사계 멤버라는 충격 전개일 수도 있겠죠. 많은 시청자는 “혹시 22기 영숙과 미스터박이 사귀는 건 아니냐”는 농담 섞인 추측도 내놓고 있습니다. 당사자들이 직접 입장을 밝히기 전까지는 모두 어디까지나 상상일 뿐이지만, 일단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건 사실입니다.

 

 

 

결국 관심이 쏠리는 이유

 방송이 끝났음에도 계속되는 SNS 활약상과 잦은 오프라인 모임은, 나솔사계가 왜 아직도 화제인지 잘 보여줍니다. 사랑과 갈등이 동시에 펼쳐지니 팬들의 관심이 줄지 않고, 그 과정에서 진짜 친분 관계가 드러나기도 하죠.

하지만 이번 미스터박의 행동에 대한 여론은 호의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아무리 10기 영숙과 다툼이 있다 해도, 굳이 인스타그램에서 노골적으로 따라 하고 비꼬는 듯한 게시물을 업로드하는 건 성숙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당사자인 10기 영숙이 이걸 보고 어떻게 반응할지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워낙 돌싱 특집 멤버들이 자유분방하게 SNS를 활용해 왔기 때문에, “자기들끼리 재미로 하는 일”이라는 평가도 존재합니다. 특히 미스터박은 “도파민?” 같은 짧은 글을 남기며 여론에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라, 이 논란이 쉽게 사그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로 곧 공개될 ‘핫한 소식’

22기 영숙이 예고한 소식이 단순한 이벤트인지, 멤버들의 또 다른 연애 이야기가 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이미 멤버들이 모인 10기 정숙 생일파티 현장에서 여러 사진이 공개되며, 일부 팬들은 이들을 추적하듯 정보를 공유 중이죠.

“손풍기 아저씨”로 불리는 또 다른 방송인이 정숙 생일파티에 나타나 인증샷을 찍었다는 사실만 봐도, 나솔사계 멤버들의 인맥이 상당히 넓고 의리가 깊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다만 여기서 빠진 10기 영숙만 부각되는 형국이라, 시청자 입장에선 자꾸 편가르기처럼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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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는 단지 방영이 끝난 프로그램이 아니라, 실제 SNS 활동을 통해 계속 스토리가 전개되는 ‘현실 예능’ 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만큼 시청자나 팬들은 때로는 놀라고, 때로는 실망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새로운 소식을 기다리게 되죠.

과연 미스터박이 왜 10기 영숙을 이렇게까지 저격하며 갈등을 부추기는 듯한 인상을 주는지, 그리고 22기 영숙이 말한 ‘핫한 소식’이 무엇일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또 예상치 못한 커플의 깜짝 발표가 전해질 수도 있으니, 궁금해하는 분들은 SNS 업데이트를 꾸준히 확인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논란과 “핫한 소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말 단순한 장난인지, 아니면 그 뒤에 뭔가 더 깊은 속내가 있는 걸까요? 재미로 보는 예능이지만, 이렇게 시끌시끌한 근황을 보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어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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