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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그 어디쯤에 가본 곳

다시는 가지 않으리... <송원 막국수>

by I.MY.ME 2020.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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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남친님과 남이섬 가는 길에

맛집을 검색해서 간

<송원 막국수>

블로그나 맛에 대한 평가가 좋아서

제가 초이스 했는데....

우이쒸~!!!!

 

 

아침 8시에 달달한 커피 한잔씩 마시며 출발 (식당 도착시 공복 상태)

대략 오전 11시경에 도착한 식당

생각보다 대기줄은 없어 바로 입장

건물 입구따라 복도를 들어가면 7-8미터앞 식당입구

 

 

 

첫째, 자리 배정받아 앉고서 주문하는데 10분 이상 걸림!!!

여러 아주머니분들이 써빙을 하고 계셔서 지나가는 분께 "주문이요"라고 외치면

"기다리세요" or "빨간 모자쓴 사람이 받을꺼에요" 등등 하며

주문 하는데만 10분 이상 걸림!!!!!!

 

 

 

 

둘째, 우리는 입구 들어서서 세번째 좌식!! 테이블에 자리 받았는데....

테이블옆에 계산대와 주방이 바로 있어서

써빙하시는 아주머니 분들이 들락달락 들락달락

계산이 바로바로 안되니 계산하려는 손님들이 줄서서 있음

우리 주위로 빼에엥~~ 둘러서 있게 됨

최악 중에 최악!!!! 화장실 냄새

식당 입구 바로 앞쪽에 화장실 위치. 냄새가 우웩!!!!

 

 

 

셋째, 가장 중요한 맛!!!!!! 아주아주 별로임

수육이 퍽퍽함 : 길냥이 주려고 휴지에 싸놓음

내가 고기를 남기다니 ( ༼;༎ຶ ۝༎ຶ`༽; )

 

남친님은 大자, 전 보통 막국수 시켰는데 : 양이 똑같음

음식이 잘못나왔나 싶어 물어보니 "비벼봐요, 이게더 많아요".....비벼도 똑같은 양

- 막국수 양념은 뭐 특별할 꺼는 없었어요.

 

살코기가 퍽퍽해서 겉절이에 먹지 않으면 ㅠㅠㅠ

 

모든 시간대와 손님에게 좋은 인상을 줄수 는 없겠지만

식당 분위기와 서비스에서 너무너무 실망스러운 <송원 막국수> 였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만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오래된 식당인 만큼 인테리어나 시설은 낙후 되었다 감안하더라도

 (ꐦ ◣‸◢) 

가평군 100대 맛집이라는데...정말인가요???

돈내는 자는 아깝다며 한그릇 다 먹었네요ㅠ

 

즐거운 당일치기 여행의 첫끼 대실패

가평 갈일이 자주 있겠냐마는...

다신 안갈께요~약속!!!!

 

맛집이라고 속였어~! 우이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