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정재광 누구? 키 나이 프로필 :걷기의 괴물과 빈티지 감성의 하루

 

지난 4월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590회에서는 넷플릭스 화제작 중증외상센터, 그리고 SBS 드라마 커넥션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정재광이 첫 예능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배우 정재광 프로필

• 이름: 정재광
• 출생: 1990년 11월 29일 (34세)
• 출생지: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 학력: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전공 학사
• 데뷔: 2015년 영화 '스카우팅 리포트'
•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 수상 경력:
  • 2016년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 2021년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배우상
  • 2021년 제42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정재광은 2015년 영화 '스카우팅 리포트'로 데뷔한 이후,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 왔습니다. 특히 영화 '낫아웃'에서는 열아홉 야구 유망주 '광호' 역을 맡아 체중 증량과 훈련을 통해 실제 야구선수와 같은 리얼한 모습을 완성하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알고있지만,' 등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우드톤 감성 가득한 자취방 공개

정재광은 자취 3년 차로, 서울 금호동 언덕 위 빈티지한 감성이 묻어나는 원룸에 거주 중입니다.

직접 고른 우드톤 가구들과 중고 거래로 모은 소품들, 그리고 본인이 직접 그린 그림까지 더해져 그의 섬세한 취향이 고스란히 느껴졌죠. 식물을 가꾸고 청소를 꼼꼼히 하는 모습에선 조용하지만 탄탄한 내면을 가진 배우의 일상이 엿보였습니다.

11년째 걷는 삶, 하루 9시간 산책

"한 번 시작하면 8시간은 걷는다"는 정재광.

이날 방송에서는 무려 9시간 동안 서울 시내를 걸어 다니는 ‘산책 괴물’의 하루가 펼쳐졌습니다. “걷다 보면 생각이 줄어든다. 이 모든 게 감사하다”는 말처럼, 그의 산책은 단순한 운동이 아닌 내면을 다지는 루틴처럼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과거엔 체중이 110kg까지 나갔던 적도 있었는데, 꾸준한 산책과 식단 관리로 현재는 73kg을 유지 중이라니 대단하죠!

동묘 빈티지 시계 쇼핑 + 맛집 투어

걷다가 들른 곳은 동묘 빈티지 시계 거리.

전투기와 군함에서 실제 사용되었던 기계식 시계들을 보며 시간의 깊이에 감탄하던 정재광은, 빈티지 탁상시계 앞에서 설렘 가득한 눈빛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사랑하는 친동생과 동묘 맛집 투어도 빼놓을 수 없죠. 커다란 냄비 국수부터 특별한 디저트 산책까지, 동생과 함께한 시간은 투닥거림 속에도 따뜻함이 묻어났습니다.

(+플러스) 기안84는 제주도 사찰로 힐링 여행

한편 같은 회차에서 기안84는 제주 선덕사에서 힐링 여행을 떠났습니다.
벚꽃길을 따라 라이딩을 즐기고, 사찰에서 명상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는 모습이 봄기운 가득한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전달해 주었어요.

잔잔하지만 깊이 있는 힐링 예능

이번 방송은 유쾌한 웃음보단, 자연스러운 일상 속에서 내면을 단련하는 두 남자의 삶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은근한 울림과 힐링을 안겨주었습니다.  정재광의 진중하고 소박한 매력, 기안84의 고요한 제주 라이프까지.

 

정말 보는 내내 마음이 정화되는 시간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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